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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기업 판로개척을 위한 온라인 기획전 성료

작성일 : 2022-12-20 조회수 : 1442

녹색기술센터(소장 이상협)가 서울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 중인 서울시 녹색산업지원센터는 올해 8월부터 11월까지 총 3회에 걸쳐 서울시 소재 녹색 중소기업의 녹색제품에 대한 온라인 기획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 기술력이 우수함에도 불구하고, 홍보·마케팅 기회의 부족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등의 영향으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녹색기업들은 이번 기회를 통해 온라인 판로개척의 발판을 마련했다.


 서울시 녹색산업지원센터는 2050년 탄소중립 도시 구축을 위한 서울시의 녹색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을 지원하는 전주기적 맞춤형 지원 허브로, 녹색기술센터가 2019년도부터 서울시 녹색산업 육성 지원을 위한 민간위탁사무 수행기관으로 지정되어 해당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녹색기술센터는 2013년에 설립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부출연연구소로, 국가 녹색·기후기술 정책과 글로벌 기후기술협력 선도를 위한 중추적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연구기관이다. 


 서울시 녹색산업지원센터의 녹색 중소기업 지원사업으로 추진된 본 기획전은 국내 유수의 온라인 판매 플랫폼을 활용하여 서울시 중소기업 녹색제품을 판매하는 장을 마련하는 것을 골자로, 제품 컨텐츠 개선을 위한 컨설팅과 온라인 제품 판매를 위한 역량강화 교육도 병행하면서 온라인 판로개척을 지원하였다.


 특히 이번 서울시 녹색제품 온라인 기획전은 총 88개사가 참여하여 작년에 비해 참여기업의 수가 증가하였으며, 총 매출액은 6억 2천 6백만원으로, 전년도 매출 4억 4천 백만원에 비해 약 43% 증가하였다.


 서울특별시 임미경 녹색에너지과장은“온라인 기획전의 참여기업과 매출액이 매년 상승하는 것은 녹색제품에 대한 수요가 점점 증가하고 서울시의 2050 탄소중립 도시 실현을 위한 기반이 구축되어 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앞으로도 서울시 중소기업의 우수한 녹색제품 구매를 촉진하여 탄소중립을 달성할 수 있도록 온라인 기획전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서울시 녹색산업지원센터 박철호 센터장(녹색기술센터 정책연구부장)은“온라인 기획전을 통해 서울시 중소기업이 자사의 녹색제품을 홍보할 수 있도록 향후에도 온라인 판로개척 및 매출 확대를 위한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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