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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친환경 에너지타운 포럼

작성일 : 2014-04-11 조회수 : 7774

미래 친환경 에너지타운 포럼 개최



“한옥·한지·온돌·물레방아·수로(水路) 등 자연 순환형 전통 에너지기술로 신산업을 창출하는‘헤리지상스(HeriGssance)’의 문을 열어야.”


* HeriGssance : Heritage + Green + Renaissance

 

미세먼지와 황사 등 기후변화의 폐해가 빈발하고 있는 가운데 전통 역사 마을에 숨겨진 기후변화대응의 슬기를 찾아서 관련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미래창조과학부 산하의 녹색기술센터(소장 성창모)와 한국과학저술인협회(회장 이종호)는 오는 4월 14일(월) 오후 2시 경복궁 내 고궁박물관에서 「한국의 전통마을 재조명과 미래의 친환경 에너지타운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전통마을에 내재된 녹색기술을 바탕으로 친환경 에너지타운(미래 녹색마을)을 예측하고, 인문·과학 등 융합연구의 틀을 마련하고자 마련되었다. 즉, 전통역사마을의 과거·현재에 대한 분석을 기반으로 미래의 녹색환경을 설계하는 슬기를 찾겠다는 것이 목적이다. 특히, 선조들의 지혜를 통해 기후변화 대응에 맞선다는 상징성을 최대한 부각시키기 위해, 포럼 장소를 경복궁으로 정한 바 있다.

 

금번 포럼은 정우일 과학문화유산답사회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되며, 박종열 (사)푸른한국 대표, 이강민 국가한옥센터 센터장, 이종호 (사)한국과학저술인협회 회장, 녹색기술센터 연구원 등 100여명의 전문가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의 주요 발제자인 이종호 (사)한국과학저술인협회 회장은 “우리나라 전통역사마을 자체가 녹색기술을 기반으로 형성되었고, 세계적으로도 유행인 웰빙 등 인간이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이미 터득하고 있었음에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한국의 전통적인 의식주 문화인 한옥·한지·온돌 등 자연순환형 에너지 소재가 오늘날 저탄소 녹색기술 산업으로 변환될 수 있는 가능성 등을 포함해 다양한 전통녹색기술의 잠재력을 찾아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포럼을 주최한 녹색기술센터 성창모 소장은 “온고이지신(溫故以知新)이라는 발상의 전환을 통해 우리 조상들의 지혜를 전 지구적 기후변화문제에 대응할 수 있는 연구의 틀로 삼았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라고 의미를 부여하였다.

 

한국과학저술인협회와 녹색기술센터는 이번 포럼을 시작으로 우리나라 전통녹색기술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결과를 축적해 나가고, 전통녹색기술의 상용화를 통한 신산업 창출 기여를 위해 다양한 연구를 시도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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