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0-12-18 조회수 : 2352
녹색기술센터, "2020 녹색 글로벌 협력 전략포럼" 개최
- 대한민국 과학기술대전 e-포럼의 일환으로 오는 22일 온라인 공개 -
녹색기술센터(GTC, 소장 정병기)가 주관한 2020 녹색 글로벌 협력 전략 포럼이 2020 대한민국 과학기술대전 내 e-포럼의 일환으로 개최되어, 대한민국 과학기술대전 공식 홈페이지(www.scienceall.com)를 통해 12월 22일(화) 오전 10시 ‘기후환경의 날’에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기후위기와 맞물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정부의 탈탄소사회를 향한 움직임이 본격화됨에 따라 기존과는 다른 새로운 방식의 기술협력 패러다임이 필요하다는 인식에서 마련되었다.
‘뉴노멀, 뉴딜, 뉴협력 패러다임 – 기후기술 확산의 새로운 전략’이라는 부제 아래 국내외 전문가들이 온오프라인을 통해 효과적인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기술협력 전략과 사례를 공유하고, 정부, 민간, 다자개발은행(MDB) 및 국제기구의 입장에서 기술혁신의 의미와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기조연설자로 나선 Inger Andersen 유엔환경계획(UNEP) 사무총장은 녹색회복력에 대한 한국 정부의 선도적 노력을 높게 평가하였다.
발표 후 진행된 패널토론(좌장: 김정인 중앙대학교 경제학부 교수)에서는 기후기술사업 기획·이행과정에서 파급력이 큰 기술과 사업을 검증하고 우선순위를 매기는 작업의 어려움을 논의하였고, 이 부분에 있어 향후 녹색기술센터가 ‘기후기술협력플랫폼’으로서 국가의 유망한 기후기술을 선정·검증·예측하는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된 “2020 녹색 글로벌 협력 전략포럼”은 정책결정자, 사업개발자, 재원조달자를 포함한 기후 이해당사자들이 서로의 고충을 나누고, 향후 활발한 협력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
녹색기술센터 정병기 소장은“전 지구적으로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역량이 집중되고 있는 요즘, 이번 포럼이 국제적 차원에서 기술협력의 중요성을 환기하는 자리가 되길 바라며, 전 국민을 대상으로 행사가 공개되는 대한민국 과학기술대전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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