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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기술센터, 기후기술 분류 알고리즘 개발 AI 경진대회 성료

작성일 : 2021-09-13 조회수 : 2256

녹색기술센터, 기후기술 분류 알고리즘 개발 AI 경진대회 성료 


- 691팀 참여하여 자연어 기반 한국어 말뭉치 분석 도전 -


녹색기술센터(소장 정병기)는 지난 10일, 온라인 AI 경진대회 플랫폼 DACON에서 8주에 걸쳐 개최한 ‘자연어 기반 기후기술 분류 AI 경진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본 대회는 약 22만 건의 국가 연구개발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기후기술 분류체계에 따라 각 연구개발과제가 기후기술에 포함되는지 여부를 판단하고, 45개 기후기술 분야 중 어느 분야에 포함되는지 예측하는 AI 알고리즘 개발 경진대회로 총 691팀 802명이 참가하였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자연어 처리 방법과 기계학습 모형, 그리고 딥러닝 알고리즘을 활용하여 각 기후기술을 가장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분류할 수 있는 알고리즘 개발에 도전하였고, 최종 순위는 분류성능지표인 Macro F1-Score* 기준의 평가점수로 가려졌다. 

  

* Macro F1-Score: 기계학습 모형의 다중분류 성능을 측정하는 지표로, 모형이 각 클래스로 분류한 예측값의 정밀도(Precision)와 재현율(Recall)의 조화평균으로 계산한다.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라 시상식은 최소 인원만 참석한 채 진행되었으며, 녹색기술센터는 대회 최종성적에 따라 총 600만원(1등 300만원, 2등 200만원, 3등 10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이번 대회 1위의 주인공은 AI 전문가 5명으로 구성된‘국민대표팀’으로 사용자 사전정의 및 다양한 사전학습모델과 1D-CNN 딥러닝 알고리즘을 활용하여 82.9%라는 높은 기술분류 점수를 받았다. 뒤이어 ‘Rein’이 2위, ‘siwooyong’이 3위에 올랐다. 

  

경진대회 참가자들은 대회 종료 후 수행한 설문조사에서 “대용량의 한국어 말뭉치 데이터를 분류해야하는 도전적인 대회였다.”,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는 녹색기술센터에 대해 알아가는 좋은 기회였다.”, “자연어 처리 기술 관련 대회가 많이 없었는데 좋은 경험이었다.”등 긍정적인 평가를 남겼다. 

  

한편 녹색기술센터는 본 AI 경진대회를 통해 개발된 알고리즘을 2021년부터 시범적으로 적용하여 기후기술 국가연구개발사업의 투자규모를 산출하는데 활용할 계획이다.

  

정병기 소장은 “기후기술 정보분석은 탄소중립을 위해 꼭 필요한 분야”라는 점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녹색기술센터는 다양한 역할을 통해 기후기술정보의 디지털 전환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대국민 소통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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